화천군은 도서기증을 통해 소중하지만 읽혀지지 않는 책을 나누어 필요로 하는 이에게 책을 전해주는 “책나눔 벼룩시장”을 연다.
‘자는 책을 깨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 도서기증 및 나눔행사는 화천군의 “행복교육도시, 책 읽는 화천만들기”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도서기증은 아동과 청소년 등 함께 나누면 좋은 책을 군민 누구나 기증을 희망하는 책을 군청이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화천군은 오는 28일까지 도서 기증을 받은 후 10월 30일부터 3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화천군 평생학습한마당에서 “책나눔 벼룩시장”을 열고 군민 누구든지 기증도서 중 2권에 한해 나눔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화천군민 누구나 읽기를 원하는 책이 있으면 군청 교육복지과로 전화(033-440-2161~2)나 이메일(enan@korea.kr)로 신청하면, 구입 후 화천청소년수련관과 사내 청소년문화의 집에 비치해 군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천군청 관계자는 “책 읽기 참 좋은 가을을 맞아 내가 읽은 책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고, 읽고 싶은 책을 가져올 수 있다”며 “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