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201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쟁과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실전적인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안보태세를 강화하는 훈련으로,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비축물자 관리 등 확인 점검, 안보위협 및 재난위험대비 상황조치연습, 주요자원에 대한 동원훈련, 주민참여 실제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재난발생시 초동조치실태 점검 및 소방시설 점검을 비롯하여 터미널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소소심교육(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19일에는 비상대비계획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20일에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보위협에 대비한 상황조치연습을 실시하는 한편,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동해시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동해소방서와 합동으로 주민참여 실제훈련을 겸한 점검식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충무훈련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시에 필요한 기술인력, 건설 기계 등을 집결지로 실제 동원하는 전시자원 동원훈련을 오전 8시 부터 진행하며, 기술인력은 용접산업기사 등 7개 직종 23명이 해군 1함대로 건설기계는 덤프트럭 16대가 23사단으로 응소하게 된다.
홍효기 동해시 안전과장은 “실전 같은 충무훈련 준비로 어떠한 위기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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