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에 개관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신세계그룹에서 아동복 지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81백만원을 지원하여 개관 하였으며, 지역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함으로써 신체 및 정서적 발달과 창의성 향상을 통해 아동의 전반적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개관 25일째인 10월 15일 현재 가입 회원 수는 212명, 장난감 이 용 현황은 476건으로, 대여로만 운영하고 있다.
이용 회원 가입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취학 전 아동의 직계존속 또는 법정 보호자로 하며, 회원의 주민등록등본에 대상 아동 이 등재 되어 있어야 한다.
시범운영기간인 올해까지는 연회비 없이 대여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연회비 2만원을 납부하여야 하며 예외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 유공자, 장애아동 및 장애부모가 있는 가정, 셋째 아이 이상 자녀가 있 는 가정, 다문화가족 등은 연회비를 면제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시범운영을 하는 올해까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 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고, 내년부터는 일요일도 운영한다. 휴관일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은 160종 300점이며, 1회 대여수량은 대형1점 또는 소형2점으로, 대여기간은 14박 15일이며, 월 3회까지 대여할 수 있다. 반납 연체를 한 경우에는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불가하다.
내년에는 약 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다양한 크기의 장난감과 인기 장난감 100여 점을 새로 구입할 예정이다.
속초시정보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은 우리시에 처음 설 치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은 물론 장난감 구입에 따른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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