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서장 이용완)는, 지난 13일 오전부터 전국체전을 앞두고 경기장, 선수단 숙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몰카) 예방을 위해 자체 점검단을 편성, 경기장 24개소와 선수단 숙소 326개소에 대한 점검 및 선수단, 관광객 상대로 성범죄 피해발생시 대처요령, 신고보상금 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점검단 운영은 전국체전이 시작 전날인 15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점검단 편성은 여성청소년팀장 경감 박정호 등 5명으로 구성되어 강릉시청 문화체육사업소 및 공중위생계 관계자와 합동으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취약장소를 선정, 점검할 예정이며 경찰서-경기장-숙소 간 핫라인을 구축, 신고활성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체전 성범죄(몰래카메라) 근절 합동 점검과 병행하여 형사기능 및 지역경찰과 협업하여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여 성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선수단 숙소 점검은 지역경찰 일제방범진단과 병행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릉경찰서는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10. 16.(금)부터 10. 22.(목)까지 성범죄(몰래카메라) 근절을 위해 점검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성폭력 피해 발생시 성폭력 피해자 보호관을 전담 지정, 수사와 보호지원 창구를 일원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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