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석탄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다색판화에 담은 전시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자가 직접 목판과 도안을 이용하여 제작하거나, 참여 작가가 제작한 목판에 직접 다색으로 판화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색다른 재미거리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전시행사에 많은 참여자가 몰려 복잡했지만 나만의 추억과 재미를 느끼고자 잠시 기다리면서도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금번 다색판화에 담은 전시는 지난 8월 국립민속박물관 ‘2015년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보급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인력과 경비를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다색판화에 담는 전시’는 오는 17일 오후와 18일 오전 마지막 2회를 개최하며 방문을 하시면 완연한 태백산의 가을정취와 함께 박물관에서 초등학교 미술시간을 회상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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