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40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 ‘2015 정선아리랑제’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군민들은 물론 내·외국인 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12일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2015 정선아리랑제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정선아리랑제 및 단풍 절정기를 맞이하여 정선 5일장 및 정선의 아름다운 산을 찾은 등산객 등이 정선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는 등 36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아리랑제의 가장 큰 변화는 ‘멍석아리랑’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하여‘정선아리랑’이 과거 고난과 시련의 역사와 삶에 애환을 닮은 민요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하여 주막과 마당무대가 어우러지는 주막거리를 재현하여 축제장을 찾은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정선아리랑’가락을 듣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마련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여 아리랑공연은 물론 자원봉사,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선아리랑제 성공개최와 2018년 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성공 개최한다는 의지로 화합하고 노력하는 각별한 의미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아리랑제 기간동안 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타하라시 및 카자흐스탄 카라탈군, 필리핀 바왕시 대표단과 자매결연 도시 충남 보령시, 인천시 남동구, 강원도 철원군 등 정선아리랑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국내외 사절단이 방문하여 정선아리랑제를 관람하며 사절단 모두 아리랑의 역사와 함께 정선아리랑 소리와 춤을 즐기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최종천 정선아리랑제위원장은 2015 정선아리랑제는 2018 동계올림픽 베뉴 지역으로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정선군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아리랑제를 통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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