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호승의 영월아카데미 강연이 오는 10월 15일 오후4시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 강연은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의 강연이다.
정호승 시인은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서울의 예수』 『별들은 따뜻하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등이 있으며, 산문집으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등이 있다.
정호승 시인은 소월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상화시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번 영월아카데미 강연에서는 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를 통해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이야기 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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