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4일(수요일) 사조보건 진료소에서 금년 들어 마지막인 여섯 번째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펼친다고 밝혔다.
김연식 시장은 지난 해 9월 황지연못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을 펼쳐 시민들과의 공감 행정으로 시장실 문턱을 낮추는 등 행정과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등 소통행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금번 사료보건 진료소에서 운영이 되는 천막 시장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화의 방, 민원상담의 방, 건강의 방 등이 마련되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장과의 대화는 물론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한다.
그러나 금번 천막 시장실에서는 농촌지역임을 감안하여 일자리 상담방은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은 민원6기 출범과 함께 통합의 새 시대를 구현하고자 각계 각층의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자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5회에 걸쳐 운영이 된 천막 시장실 참여 인원은 920여 명에 155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현재까지 70%이상 해결이 되거나 진행 중에 있어, 시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천막 시장실 운영을 통해 좀 더 가까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었다”며 “내년 새봄에는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들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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