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2017년 9월 개최 예정인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장소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강원도생활체육대회는 태백시가 그동안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충분한 숙박시설과 최고수준의 경기장시설을 갖추고, 지난 2001년 제1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 치러낸 경험 등을 높이 평가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태백시와 태백시생활체육회는 그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2001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한 번 태백에서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2017년 제25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에는 축구, 게이트볼 등 23개 종목 8,0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하여 ‘백두대간의 중심, 산소도시 태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 스포츠의 메카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물론 강원도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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