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상공인, 상공인들을 비롯해 사회단체 대표자로 회원으로 두고 있는 속초시 번영회가 회장단이 새롭게 출발하면서 기지개를 펴고 있어 반갑다.
이 같이 속초시 번영회가 기지개를 펴고, 지역경제 발전과 속초시민들의 복리증진에 한 획을 긋겠다고 나서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다.
속초시 번영회의 회원사들은 속초시를 이끌어갈 폐기 넘치는 지역 일꾼들로 구성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사회적 공헌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가겠다는 것이 속초시 번영회의 윤광훈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야심찬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은 관내에 입주해 있는 자그마한 가계를 비롯해 속초시 번영을 위해 노력하는 시민들로 그동안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사회공헌 기여도로 환영받을 만하다.
그동안 전회장의 장기 집권으로 지역사회의 그렇다할 사회적 공헌의 길을 안내하지 못한 책임으로 그 물매를 맞아왔다.
하지만 속초시 번영회가 새로운 회장단을 구성하면서 새롭게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 속초시민의 한사람으로 박수를 보낸다.
특히 속초시 번영회가 그동안의 역할에 대해 반성하고 지역발전의 책임 있는 단체로서 지역발전의 동력이 되겠다고 동서고속전철 유치기원 행사를 시민, 단체와 함께 대규모 유치단을 꾸려 나서는 것부터가 새롭다.
이에 속초시를 비롯한 각 공공기관은 속초시 번영회가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줘야 한다.
그것만이 속초시 번영회가 이루고자 하는 회원기업의 권익대변과 애로 타개를 위한 건의와 답신, 각종 정보제공, 정부와 업계 간의 가교 역할,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지원 등을 이룰 수 있다.
아울러 관내에 입주한 상인들을 비롯해 기업인들은 속초시 번영회를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이룩해야 할 공헌사업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거듭나야 한다.
회원업체들은 그동안 노점상들이나 했을법한 회비만 내면 된다는 식의 얄팍한 수를 접고 속초시 번영회와 더불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값진 경영을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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