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은 노동시장 진입에 애로를 겪고 있는 퇴직 광산근로자를 대상으로 유사업무경험자를 우선 선발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강원지사는 삼탄수질정화시설 운영관리근로자를 관내 광산근무경력자 중 채용(4명)하여 9월 7일부터 5일간 수질정화시설 운영에 필요한 각종 기계설비 운전·관리, 제어 프로그램 운영 등 수질정화시설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수질정화시설은 점차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써 광산 수처리시설 및 광산기계설비 등 운전경력자 중 우선 선발을 통해 광산지역의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광산 갱내수를 정화처리하는 삼탄수질정화시설은 폐광으로 인한 지속적 발생 산성갱내수를 정화처리하는 시설로써 지장천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생태계를 되살리는 목적으로 지난 ‘15년 5월 준공되어 운영되는 수질정화시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