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스포츠마케팅 통해 지역경기 되살아 난다.
속초지역 123억원 지역경기 부양효과
속초시는 올 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123억원의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부양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는 올해 총 24개의 국제 및 전국․도단위 체육행사를 유치하여 속초를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은 13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학교 O/T(오리엔테이션)행사 및 단체들의 체육행사로 9만여명이 연말까지 속초지역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년 현재까지 20개의 스포츠대회에 105천명, 81개팀의 O/T등 단체 체육행사에 86천명이 방문했다.
금년에는 제2회 속초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비롯하여 KBL총재배 전국어린이 농구큰잔치, 2012년 강원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등 유소년 대회의 유치로 많은 학부모의 방문이 이어졌으며, 따듯한 해양성 기후 등 최상의 조건과 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한 동계 전지훈련팀의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속초시의 스포츠마케팅의 성공요인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안한 숙박시설, 풍부한 먹거리 등 행사개최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숙박협회 및 요식협회의 정기적인 친절 서비스 교육과 위생적인 환경 제공으로 시(市)를 찾은 방문객에게 재방문의 시너지 효과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지속적인 서비스교육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속초시 문화체육과 행사유치팀 관계자는 “각종 스포츠행사 참여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관련 업소의 지속적인 서비스교육 등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영랑초등학교 및 설악고등학교 인조잔디 야구장 설치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여 각종 전지훈련 및 스포츠행사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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