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오는 9월 5일(토)부터 6일(일)까지 2일간 강원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강원도동해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15 강원도학교스포츠 클럽대회를 종목별로 관내 초등학교 및 유관기관, 웰빙레포츠타운 내 체육관, 운동장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으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체력 증진과 더불어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축구, 연식야구, 족구 등 18개 경기 종목에 18개 시군 초,중,고 스포츠클럽학생 선수 1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격은 강원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전까지 학교스포츠클럽 등록을 마친자로 2013년 1월 1일 이후 해당 중앙경기단체에서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며, 특정 종목은 해당 중앙경기 단체에 1회 이상 선수경력자는 출전이 금지된다. 또한 2014년 1월 1일 이후 대한 체육회에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야 한다.
종목별 우승팀은 전국대회 출전권 부여 및 출전비 일부가 지원되며, 우승팀이 학교사정 등으로 출전을 포기할 경우 2위팀에게 자동으로 출전권이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종목별 1~3위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고, 1위팀 지도자(교사) 에게는 교육감 표창의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 단위 대회인 만큼 대회 운영과 참가 선수에게 불편이 없도록 대회 준비와 숙박․음식업소 안내 등 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특히 일출의 명소 추암과 무릉도원 명승지를 비롯한 망상 해변, 천곡동굴, 묵호등대 등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하여『동트는 동해』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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