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경기가 핸드볼 메카도시 삼척에서 열린다.
이번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경기는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전에 출전함에 따라 일반부는 사전경기로, 고등부는 전국체전 일정에 맞추어 본경기로 조정되어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사전경기로 개최되는 일반부 경기는 두산, 코로사, 강원대 등 남자부 13팀과 삼척시청, 인천시청 등 여자부 9팀이 참가하며,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고등부 경기는 남자부 11팀, 여자부 9팀이 참가해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삼척시는 대회를 위해 삼척을 방문하는 각 시·도 핸드볼 선수단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을 운영하며, 모든 경기마다 열띤 응원을 펼쳐 선수들의 사기를 한껏 북돋아 줄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경기를 위해 선수와 임원, 가족 등 많은 방문객이 삼척을 찾아 지역 경기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핸드볼 메카도시 삼척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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