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장(시장 심규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길 위의 인문학」운영 사업에 선정된 3차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8일(금) 오후 7시부터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이번 3차 강연에서는 「인문학, 미디어를 만나다 Ⅱ: 백남준편」이라는 주제로 홍나겸 작가의 강연이 있었으며, 29일(토)에는 백남준아트 센터(경기 용인시)를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미디어아티스트의 거장인 백남준의 작품에 대한 사전 강연을 통하여 설명을 듣고 쉽게 이해하고 감상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호응과 더불어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에서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대하여 9월중「효석 문화제에서 만나는 이효석의 문학세계」 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동해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사업을 통해 인문학 강의와 현장 체험을 동시에 추진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느끼고 소통함으로써, 인문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인문학 흐름을 형성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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