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일, 도내 111개 고등학교 1~3학년 46,943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대수능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 과학, 직업), 제2외국어/한문 등 5개 영역에 걸쳐 치러지는 이번 9월 모의평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평가로 아직까지 국어와 수학 A/B 유형을 선택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최종 선택 잣대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인천광역시 주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며, 1학년은 95개교에서 전년보다 540명이 줄어든 15,330명이, 2학년은 94개교에서 전년보다 430명이 줄어든 15,608명이 각 소속 학교에서 응시한다.
이번 3학년 9월 모의평가 결과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에서 성적 출력이 가능하며 1,2학년 성적은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출력·통지가 가능하다.
창의진로과 홍경식과장은 “이번 대수능 모의평가는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전국단위 평가로 고3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취약점을 분석한 뒤 앞으로 남은 70여일 동안 자신의 학습전략과 목표를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수능 원서 접수는 다음 주 금요일인 11일 오후 5시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마감되며, 전년과 달리 같은 기간에 접수처(학교)에서 변경·수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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