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성덕동은 31일(월) 동주민센터 직원 10명, 공군18비행단 장병 100명, 남항진 마을 주민 50명이 참여하여 남항진 해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제15호 태풍(고니)으로 인하여 남대천 하류 갈대 등의 부유물이 파도에 휩쓸려 남항진 해변에 적치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성덕동 기관, 군부대, 지역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쓰레기 30t가량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항진 해변은 깨끗한 주변 환경과 바가지 없는 해변으로 매년 7,000여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공연장, 휴게 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올해 여름해변도 성공적으로 폐장하였다.
남항진 주민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으로 남항진해변이 피서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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