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최근 태풍 고니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 농가에 대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31일 기획감사실 및 농업축산과 직원 25명이 임계면 반천2리 지역 6농가에 대하여 도복 고추 세우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정선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피해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복구, 가을철 농작물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하여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을 위해 2014년부터 영농봉사은행을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년 영농봉사은행은 공무원을 비롯한 기관,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지난 5월부터 기계화영농이 불가능한 지역에 우선 공무원을 집중 투입하는 등 영농을 돕고 있으며, 올해 일손돕기 목표를 120농가, 75ha, 120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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