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과 남면 유평1리 노인회(회장 이병용)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남면 유평1리 새농촌 체험장에서 전통 삼굿(삼찌기)을 재현한다.
삼농사 수확기에 의례적으로 실시하던 삼굿(삼찌기) 행사는 한 여름 마을주민들의 축제이며 문화였다.
주행사가 이루어지는 20일에는 점화제례를 시작으로 삼쌓기, 화집 다지기, 짐물주기, 삼 벗기기 체험 등을 진행하며 21일은 삼굿파해치기, 삼대벗기고 건조하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삼굿과정 사진전, 삼베짜기 도구 전시, 감자케기 산골체험 등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최원희 정선문화원 사무국장은 예로부터 정선은 전국 최고품질의 삼배생산지로서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옛 조상들의 우수한 지혜를 배우고 체험하며 널리 알리고자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삼굿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