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8월 11일 철저한 준비를 통한 북 대남 도발 대응력 향상을 위한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개최 ‘했다.
이날 사전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가 위기관리 상황 발생시 효율적인 대응 및 관리를 위해 동해안에서 발생 예상되는 북 대남 도발상황을 가정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대응 및 사후처리 방안에 대해서 토론했다.
아울러, 동해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북 잠수함 이용 해안침투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갯바위 및 방파제 등 위험 장소 경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동해안에서 발생 예상되는 각종 북 침투상황에 대해서 예년의 형식적인 연습 탈피, 민·관·군 공동으로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을지연습계획 작성으로 적 도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장은 “을지연습은 전시상황에서 위기 단계별 대응력을 높이고 총력전을 수행하기 위한 실질적인 연습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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