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속초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가 8월 15일(토) 오후 5시 설악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속초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지난 2011년 제1회 대회를 시작 으로 지난해 제4회 대회까지 성공적 개최로 학부모들 사이에 야구 도시로서의 선호도가 높아져 매년 참가팀수가 늘어나는 등 명실상 부한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설악야구장과 인조축구장, 설악중학교, 영랑초교에서 열리며 총 114개팀, 선수 2,676명이 출전하여 야구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 대된다.
경기는 A, B 두개조로 나눠 조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며 각조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속초시는 이번 전국리틀야구대회의 원활한 진향과 성공적인 대회개 최를 위해 경기장과 편의시설 정비에 힘쓰는 한편, 선수단에게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제공을 위해 관광지 입장료 및 이용료 할인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여름방학기간이면서 여름 휴가철 시즌 에 본 대회를 개최하여 피서도 하고 경기도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 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본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스포츠와 함께 건강을 지키고 꿈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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