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부는 8월 6일, 동해시 감추사 해변 일대에서 해초 제거작업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해안 만들기에 일조했다.
떠밀려온 대량의 해초가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실시된 이번 자연정화활동에는, 해군1함대 장병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추사 해변으로 떠밀려온 12톤가량의 해초와 오물을 6시간 동안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정화활동에 참가한 이도현 대위는 “해군으로서 자연정화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바다를 지키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군1함대는 이번 달 26일, UDT 대원 등 수중작업요원을 투입하여 삼척 정라항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로도 동해시청 등과 연계하여 해안을 비롯한 관광지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