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실시한 「고객만족도 및 수요조사」에서 지난해 80.9%의 만족률에 비해 5.4%P가 상승한 86.3%의 만족률을 보여 공무원의 친절도가 다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시청과 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남자 143명, 여자 132명의 민원인 27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령별로 보면 30대와 40대가 154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56%를 차지하였고, 50대 이상 응답자도 69명으로 25%를 차지했다.
조사항목은 민원안내 및 민원실 환경 분야 3개 문항, 업무처리 및 친절 만족도 분야 7문항, 여권 야간접수 창구 운영 등 일반사항 2개 문항, 총 12개 문항의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민원실 환경 분야와 친절도 및 신속도 분야에서 8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보였고, 이는 민원실 내 유아 놀이방․수유실 및 노인쉼터, 건강코너 등 차별화된 시민 행복 민원실 만들기와 더불어 민원안내 도우미 배치, 민원상담관제 운영, 민원실명제 등 친절의 정착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판단된다.
반면 전화응대와 민원실내 담당자 위치 찾기 등은 82점의 낮은 점수를 보여 개선할 점으로 나타났다.
동해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브라운백 미팅 교육 시 피드백 실시, 민원드르미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설문 및 친절도 파악,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 적극 운영, 복합민원 원스톱 허가민원 전담창구의 지속 홍보 등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고객감동 친절행정의 체질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의 시정구호에 걸맞은 친절행정을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