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창주)는 오늘 오전 10시경 여름철 해수욕장 극성수기를 맞아 유관기관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동해해경 해상구조대, 동해시청 관계자 및 민간 안전요원(해병전우회), 동해소방서 등 3개 기관 총 30명이 참여 했다.
해상에 익수자 3명을 가상으로 연출하고 ▲ 해변 인명구조요원 맨몸 입수 구조 ▲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한 근접 입수 구조 후 ▲ 해변으로 이송 ▲ 심폐소생술 실시 등 응급처치와 더불어 119구급대로 인계하기 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이 진행되었다.
금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간 해수욕장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보다 신속한 사고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해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인명사고를 최소화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해경은 망상해수욕장 개장 기간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으며, 현재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