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도로명주소 조기정착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2015. 동강축제기간동안 동강둔치 캠핑장에 도로명주소 체험장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캠핑장에는 영월군의 특색있는 도로명 8개 구간을 선정하여 예약텐트촌 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용방법 및 찾아가는 방법, 안내시설물의 개념 등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캠핑객들이 관리사무소에서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보고 예약된 캠핑장 위치를 찾아가는 체험에 참여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준다.
영월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어렵게 여겨지는 도로명주소를 안내표지판을 이용하여 목적지를 쉽게 찾아가는 등 가상체험으로 도로명주소를 제대로 이해하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로명주소 사용 의무화에 따른 주민의 관심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전면시행 2년차를 맞이한 도로명주소는 이제 우리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우리주소라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관심과 사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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