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북산면 청평리 오봉산(779m) 등산로를 정비한다.
정비 구간은 2년 전 수해를 입은 4.6km 구간이다.
계단은 나무나 돌 같은 자연자재를 써서 정비하고 안전펜스, 이정표도 설치한다.
10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북산면과 화천군 경계에 있는 오봉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100대 명산이다.
소나무, 진달래 군락, 다양화 야생화, 바위능선이 아기자기하게 이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국사봉, 안마산 등산로를 정비했고 좌방산 구간은 10월까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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