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교육원(원장 엄재석)은 기숙사 생활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강원체육중학교 수영전공 학생 10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과 19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체험’, ‘협동체험’, ‘사물놀이’, ‘새집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과 ‘가족대화시간’, ‘행복심리 실천하기’ 등의 특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신뢰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가족관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떨어져 있어서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아이의 생활을 충분히 이해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며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엄재석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울 활발해지기를 바라며, 참여한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힐링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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