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8일 서울대 입학사정관 초청, 서울대 입학설명회(춘천)와 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강원진학지도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 수시설명회 및 대면상담(강릉·원주)을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 서울대학교 입학설명회는 진동섭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비롯한 4명의 사정관과 2명의 서울대 재학생이 참여하여, 서울대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과 서류평가 및 자기소개서 등에 대하여 세부적인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비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서울대 재학생들의 이야기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실시되는 2016 수시설명회와 대면상담은 강릉과 원주에서 동시 진행되며, 원주고등학교에서는 서울 광영고 김용택 교사의 2016 수시모집 지원전략과 김창석 대입지원관의 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가, 강릉시청에서는 안산 강서고 조진태 교사와 서울과학고 조영혜 교사의 대입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강릉과 원주에서는 대입설명회와 더불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면상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강원도내 진학담당 교사 50여명과 도교육청이 특별 채용한 대학입시지원관 8명이 상담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25일(토)은 춘천 강원고 봉암아트홀에서 2016 수시설명회가 개최되는데, 동국대부고 김용진 교사와 김창석 대입지원관이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의 전략과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하여 집중 강의하며, 대면 상담 또한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한편 지난 11일(토) 춘천여고에서 실시한 EBS 학습법 및 수시설명회에는 4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메르스로 주춤했던 대입설명회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는데, 도교육청 창의진로과 김재근 장학관은 “전국적인 메르스 여파로 6월 예정이었던 대입설명회를 실시하지 못한 만큼 더욱 알찬 정보로 학생과 학부모의 갈증을 풀어주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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