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이사장 김관구)은 유기농 블루베리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정선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금년도 정선 블루베리 수확량은 전년도보다 30%이상 많은 35톤을 예상하고 있다.
정선 블루베리 농가는 2007년 처음 도입된 이후에 블루베리 농가도 20여농가로 증가했고, 재배면적도 30ha로 늘어나 타 작물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정선 블루베리는 석회질 땅과 600m이상 고랭지에 재배되어 알이 단단하면서 굵으며, 일조량이 많아 당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정선 유기농 블루베리는 입소문을 통하여 전국으로 택배로 배달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주문량을 다 소화하지 못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정선블루베리는 6월중순부터 8월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블루베리는 1kg박스에 택배비 포함 2만5천원에서 3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이사장 김관구)은 2013년 5월에 설립하여, 블루베리 재배방법과 생산유통망 확보, 2차 가공식품에 대한 연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블루베리 잼을 개발하고, 금년에는 블루베리 음료,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시판할 계획이며, 관내 유아를 초청하여 블루베리 수확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관구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이사장은 향후 블루베리를 활용한 음료 및 건상식품을 개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어 농가소득을 높여나겠다고 말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신이라는 성분이 있어 눈의 피로를 해소해주며,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이고 배출하여 뇌졸중, 신장병, 동맥경화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아침에 블루베리를 믹서기에 갈아 요구르트나 꿀과 함께 먹으면 건강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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