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화면(면장 최종수)에서는 지역 시인들의 창작 의욕 고취와 지역주민들이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각·시화 작품을 제작하여 매봉산 등산로에 설치했다.
설치된 작품은 하서문학회 김시철 시인 등 19명과 지역시인 1명이 창작한 작품 ‘백지 한 장’ 외 19점이며, 다수 하서문학 회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시인들의 작품을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하서문학회는 문학 저변 확대와 문인 양성을 위해 평창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동인지 발간, 문학기행 등 평창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문인들의 모임이다.
최종수 대화면장은 “앞으로 주요 등산로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추가로 제작하여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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