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효석문학선양회(회장 곽영승)에서는 지난 21일 봉평 주민과 사회단체장 및 그 가족 200여명이 모여 효석문화제 행사장 일원에서 “꿈의 화단”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꿈의 화단” 조성사업은 가족단위로 일정구역의 꽃밭을 할당해 꽃을 심고 가꾸어 문화제 행사 기간 중 관리가 잘된 꽃밭을 엄선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내고장 대표축제에 스스로 참여하였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팻말에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새겨넣어 꿈과 희망을 가꾸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내가 심은 꽃밭을 문화제 개최 기간까지 정성을 다해 가꾸어 효석문화제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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