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올 여름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낙산해변 광장 앞 특설무대에서 “2015 낙산비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군은 올 해 여름해변이 7월 10일부터 8월 23일 기간 중 개장함에 따라 여름해변의 홍보를 위해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특색있고 볼거리가 있는 해변의 이미지를 확립해 낙산과 양양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군은 낙산해변 B지구 광장 앞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1일차인 7월 31일에는 최정원의 ‘뮤지컬 갈라쇼’, 2일차에는 박현빈, 스텔라 등이 출연하는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 3일차에는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공연’ 및 관객과 함께하는 ‘가족 노래자랑’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매일 유명인이 진행하는 ‘열대야 DJ페스티벌’이 열려 낙산해변을 찾은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낭만, 추억이 있는 여름밤을 선사할 전망이다.
전년도에는 공연장을 분산하여 공연을 펼쳤으나 일부 공연장에서는 관람률이 저조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금년도에는 메인무대를 1개 장소에만 설치해 주로 야간시간대에 집중해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페스티벌과 여름해변의 홍보를 위해 각종 전광판, 홍보 리플렛, 포스터,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밖에도 양양군의 마을해변에서 해변개장기간 동안 아기자기한 축제들이 많이 열려 가족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피서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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