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관내 군장병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추진했던 ‘2015 찾아가는 그린리더 초급자 양성교육’이 6월 19일(금) 마지막 일정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리더양성교육은 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 사회구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온실가스 줄이기 범군민 실천운동인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초·중·고급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초급과정에서는 기후변화 개요, 녹색생활실천 등 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급과정에서는 기본교육과 진단교육, 실습교육 등을, 고급과정에서는 그린리더의 역할, 지역실정에 맞는 그린스타트 프로그램 구상, 기후변화 교육 교수법 등을 교육해 왔다.
군은 지난해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초급과정 104명, 중급과정 70명, 고급과정 51명에 대하여 교육을 하였으며, 올 해는 4월부터 현북면에 위치한 1170공병단을 시작으로 관내 군부대를 순회하며 초급과정의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로써 이번 초급과정을 수료하는 인원은 모두 830명이다.
그린리더는 이번 양성교육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치관 형성, 그린리더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그린리더로서 역할과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15년 양양군 찾아가는 그린리더 양성교육은 군장병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의 생활화에 대해 교육했다. 제대후 실천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군민 모두가 21세기 녹색실천가가 될 수 있도록 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며, 군민 여러분도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에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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