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7월부터 방송과 통신의 융합시대에 맞는 멀티미디어 홍보 매체로 실시간 영상방송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하여 이달 중 업체선정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하며 오는 7월부터 고화질로 영상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본 시스템은 시청과 시의회에서 진행되는 월례조회를 비롯해 의회 정례회, 포럼 및 문화행사, 교육 강좌 등의 실시간 방송과 행정서비스 안내, 시정책 일정, 행사 공유, 각종 정책 영상자료 등의 VOD 녹화방송서비스 등을 TV 및 직원PC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하다.
특히, 동 주민센터와 사업소의 TV로도 시의 주요 행사 영상이 송출되는 만큼 시민들이 시청 또는 시의회를 굳이 방문하지 않고도 시의 주요 행사를 시청할 수 있어 시민들과의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 간의 소통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시민과의 시정정보 및 정책을 신속히 공유하면서 소통도 높아져 시정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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