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강릉블루베리’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소과류 수확 후 처리리스템 시범사업’을 완료하였다.
시는 지역의 지리적 여건을 반영한 비교우위 품목 육성을 통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역부존자원인 이탄토를 이용하여 조성한 블루베리 농가의 본격적인 수확철에 대비하여 강릉블루베리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1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연구 개발한 소과류 수확 후 처리시스템 시범사업을 완료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16일(화) 연곡면 신왕리 베리류 선별장에서 솔향강릉블루베리 영농조합법인 회원 및 아로니아 재배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냉, 세척, 탈수, 건조, 급속냉동, 착즙 등 수확 후 처리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최근 블루베리 아로니아 재배면적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생산, 가공, 유통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대외 가격경쟁력 제고 및 고품질의 강릉블루베리의 마케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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