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노인복지센터에서는 노인복지기금 공모사업으로 치유와 회복을 위한 텃밭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텃밭 가꾸기 사업은 지난 5월 7일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17일 4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텃밭 가꾸기 사업은 1회에서는 어르신들과 서로 인사 나누고 친해지는 시간을 위한 씨 뿌리기와 2회에서는 모종심기를 통한 서로 사랑하는 마음 갖기, 3회에서는 채소 솎기와 무공해 해충방지제 EM만들기를 추진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따라서 17일 4회차에서는 '허브는 내친구'라는 제목으로 허브 모종 옮겨 심기를 통해 정서함양은 물론 감정을 정화하는 경험을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오진 태백노인복지센터장 "어르신들이 집에서 혼자 계시지 않고 이렇게 밖에 나와서 햇빛을 받으며 또래 어르신들과 어울려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좋다"라며 "지속적으로 어른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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