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동해지부(IWPG, 지부장 김성영)는 지난 25일 동해지부 사무실에서 회원들과 함께 평화위원회 발족식과 함께 3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이하 세평정)을 개최했다.
IWPG 평화위원회는 전 세계 여성들이 평화의 리더로 활동할 수 있는 조직으로, 이번 발족식에서 평화위원장 임명식과 평화위원회 지침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경숙 평화위원장은 "PLTE(여성평화강의자양성교육)를 수강하며 평화활동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며 “작은 하천이 큰 바다를 이루듯 여성 한 명 한 명이 평화를 알게 되면 전 세계의 여성이 평화를 외치고 세계평화를 이루는 날이 꼭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성영 지부장은 "평화위원회와 함께 마음 모아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영향력 있는 여성 평화 단체를 만들어 가자"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5일 원주에서 열린 ‘제6회 온리피스 콘퍼런스(Only Peace Conference)‘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방영했고, ‘한 사람’(김병철 시)이라는 시를 통해 평화 엽서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적인 여성 평화 NGO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110여개 지부와 660여개의 협력 단체가 전 세계에서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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