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청장 황계영)은 춘천 강촌지역에 붉은점모시나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자 29일 오후 2시에 협약식과 시범 방사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복원사업은 원주지방환경청과 강원도, 춘천시와 강원민방, ㈜강촌레일파크,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촌지역은 현재 붉은점모시나비를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지만 1980년대에는 최대 서식지였으며 아직도 먹이식물인 기린초가 잔존하고 있어 복원대상지로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교육 및 체험장소로도 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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