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고액·상습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5월 26일부터 5월말까지 1주일간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고 후, 6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본격적으로 자동차 번호판 영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월군 체납액은 2015년 4월말 기준, 지방세 22억원, 세외수입 19억원등 총41억원으로 성실납세 의식을 저하시키고 있으며, 어려운 지방재정에 더욱 더 부담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월군은 영치 홍보반, 전담반 및 지원반을 운영하여 고액·상습체납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 인·허가 등 관허사업 취소 등 행정제재와 더불어 예금압류 및 추심등 6월말까지 집중실시하며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인식과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6월말까지 집중하여 체납차량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여 차량운행을 제한함으로써 체납 세금을 강제적으로 납부하게 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납부하지 않고 태만히 할 경우, 전 행정력을 동원한 신속한 후속조치의 실시로 체납액을 일소하여 납기내 성실히 납부하는 선량한 납세자를 보호하고자 한다.
아울러 군은 이번 집중정리 기간중 불미스러운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김진문 재무과장은 “체납액을 반드시 뿌리뽑겠다는 굳은 각오로 영치 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하며, 고액·상습체납자는 물론이고 6월부터 9월까지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주민세, 재산세(주택,건축물,토지)를 대비하여 일시에 납부해야하는 세부담 예방차원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 세금 납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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