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철홍)은 지난 6일(수) 대회의실에서 ‘학교 이전 추진위원회’ 4차 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10월~11월 중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 이전 추진 일정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총 2,930명(석화초 837명, 홍천중 2,093명)이 참여하였으며 석화초 이전 찬성 85.7%, 홍천중 이전 찬성 80.9%로 나타나 다시 한번 지역의 높은 지지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홍천중 이전과 관련하여 남녀공학 전환 찬성 비율도 82.8%로 매우 높게 나타나 교육환경을 새롭게 재편성할 것에 대한 요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4차 협의회에서는 학교 이전 절차에 큰 분수령이 될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적기에 통과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기존에 사례가 없는 이전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학교 이전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타당성 연구용역 △기존 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협의가 이루어졌다.
민철홍 교육장은 “지역주민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 이전 필요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는 이미 형성되었고 설문 결과로 확인하였다”라며, “그동안 애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내년 자체투자심사 통과와 예산 반영 등 모든 절차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wnet.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