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성문화센터에서는 20일(수) 수강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터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의 열린 공간에서 수강생들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나눔장터에서는 취미·교양강좌인 생활도자기, 리본공예, 홈패션 반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여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수강생들이 무상 기증한 물품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1:1 나눔 장터를 마련하여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는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수업 쉬는 시간에 맞춰 4회에 걸쳐 공연을 펼쳤으며 참가 동아리 ‘해피렐라’의 우쿨렐레 연주와 ‘골드핑거’의 기타 연주 그리고 ‘아마빌레’의 플롯 연주가 나이를 무색 할 정도로 열정을 뽐냈다.
이희숙 여성문화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수강생들을 위한 소통과 만남의 장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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