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20일 오후 2시 삼척시내 일대에서 소방서, 경찰서, 시청, 보건소 등이 참여한 가운데“긴급차량 길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5년 재난대비 안전한국 훈련과 연계하여 긴급차량 출동로 양보 문화 확산를 통해 재난현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주민이 동참하여 실시되었다.
이날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은 삼척 홈플러스 사거리, 삼척시청 앞, 교통 사거리 등 평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훈련 및 홍보방송 등을 실시하였다.
삼척소방서 관계자는“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통행 시 일방통행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 정지하기,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2차로로 양보운전하기 등 긴급차량이 사이렌을 울리면 길 터주기에 적극 협조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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