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동해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6일 오후2시께 발생된 강릉 사천 앞바다 다이버 실종자 이모씨(서울거주 56세 남성)를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실종되었던 이씨는 17일 11시 28분께 수중 수색중 발견되었으며, 동해해경은 이씨를 강릉 소재 A병원으로 이송조치 했다고 전했다.
현재 동해해경은 실종자를 발견한 민간잠수사를 상대로 발견 경위를 조사중이며, 다이버업체 대표 및 다이버 활동을 함께 한 일행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이날 동원되는 세력은 해경 함정 및 구조선 4척, 항공기(헬기)1대, 122구조대 7명,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2대(헬기1대/해상초계기1대), 민간자율구조선 14척(민간잠수사 20명), 관공선 1척, 소방 강원특수구조대 7명등 입체 수색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 해경관계자는 “레저활동의 증가와 더불어 안전사고 발생추이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고 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레저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즐거움과 더불어 안전한 레저활동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안전점검이 필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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