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중앙고등학교(교장 민석) 3학년 이동혁 학생 등 24명은 27일(금) 관내 홀몸어르신 5분을 방문하여 아침밥을 전달하였다.
중앙고등학교 행복나눔실에서는 올해 봄부터 현재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학생들이 쓴 사랑의 손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아침밥을 관내 소외계층 110명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이동혁 학생은 “봉사하는 동안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했고, 특히 청량동에 사시는 홀몸어르신이 건네준 과자 1봉지와 직접 학교 교무실로 전화해주신 어르신은 잊을 수 없는 감동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순 성덕동장은 “비 내리는 궂은날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손수 만든 아침밥과 손편지를 어르신들께 전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우리 동에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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