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강원도에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원가절감 등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도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1개 업소 당 연간 평균 50여만원 상당의 전기요금, 상․하수도요금, 주방물품 지원 등 업종별 인센티브를 지원해 줌으로써 지방물가 요금 동결 효과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 한식 등 외식업 270개소, 이·미용실, 세탁소 등 서비스업 62개소를 포함한 총 332개소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비율을 작년대비 두배로 대폭 확대해 업소당 평균 100여만원 상당을 지원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업소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방용품 등 물품지원과 춘천․원주․강릉시는 외식업종 중 희망업소에 한해 위생관리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에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업소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 제고에 목표를 두고, 착한 가격업소 찾아가기운동 전개 및 도․시군 공무원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2% 할인제도 시행과 착한가격업소 융자금의 이차 보전(2년간 2%)지원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의 전방위적 홍보의 일환으로 방송사를 통한 스파트 동영상 광고 실시, 시군별 착한가격업소 탐방을 통한 우수업소 추천 기획보도, 착한가격업소 홍보책자 및 리후렛을 제작․배포 할 계획이며 또한, 하반기중에 시군별 착한가격업소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업소간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가칭 “착한가격업소 도․시군 대표자 협의회” 를 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 착한가격업소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서경원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행․재정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모범업소 안내·홍보, 컨설팅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착한가격업소의 인식 제고 및 “청정․질․서비스” 전국 최고의 “강원도 착한가격업소”가 확대․육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