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해경‧김혜정)는 지난 12일 천곡 주공5차아파트 복지대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 미용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복지대상자가 밀집된 영구 임대 아파트를 찾아가 외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에서는 사업을 통해 시니어클럽 청춘카페에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공5차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주민 홍보와 행사장을 마련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날 위원들은 십시일반 마련한 회비로 팝콘과 따뜻한 차 등을 제공, 주민들과 소소한 행복을 나눴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이미용 후 깔끔해진 외모로 활짝 웃는 이웃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여 거동불편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천곡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천곡동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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