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동해교회 자원봉사단에서는 16일 오후 2시~4시까지 동해시 월드비젼 3층 교육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들과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소방서 대응총괄팀 노현우 진행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응급환자 발생 시 119신고 요령, 올바른 가슴압박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기도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김미자 씨는 "이론적으로 들어서 익숙하기는 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한 것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라며" 내 가족에게 위험한 순간이 왔을 때, 또는 주위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내가 처치할 수 있도록 정확히 알고 실전에서도 할 수 있을 만큼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서계희 씨는 "화재에 대한 몰랐던 지식도 알게 되었고 알고 있던 지식도 다시 한번 점검해 보니 정말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꼭 필요했던 교육이었고 누구나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 상식이었는데 그동안 안전에 대해 안일했구나 경각심이 느껴졌어요~ 아이에게도 정확히 알려주기 위해 필기도 열심히 했답니다^^다음에도 이런 교육 자리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시민들을 위해 수고하신 소방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신천지 동해교회 최연희 부장은 “교육을 진행하면서 회원들과 주민분들의 진지하고 적극적인 참여에 뿌듯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회원은 물론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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