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7일 오후 4시2분께 삼척해변에서 사람들이 바다에 들어갔다가 6명 중 1명이 바다로 떠내려간 것 같다는 112신고를 접수받고 삼척해변 일대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오후 4시 2분께 삼척해변 앞 해상에서 6명(남,20대) 중 1명(남,20대)이 바다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112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은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 동해해양특수구조대, 헬기,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동해해경은 해군과 소방, 민간해양구조대, 드론수색대와 함께 삼척해변 일대를 수색했다.
바다에 들어간 6명 중 5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해해경은 실종자 1명을 찾기위해 동해특수구조대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기상불량으로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동해해경은 날이 어두워짐에 따라 경비함정 2척, 연안구조정 1척(야간순찰병행), 해군함정 2척 외 철수한 상태이며 내일 날이 밝는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동해중부바깥먼바다 풍랑주의보에 영향으로 연안에는 너울성파도가 높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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