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관내 저소득층 가구 주택의 노후된 전기시설 개선 및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삼척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누전차단기, 배선용차단기, 전등·전선 등을 교체하고 전기안전점검 등을 지원한다.
또한 LP가스시설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300가구는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금속배관이 기 설치된 230가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 콕)를 설치해 가스 누출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2,02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개·보수사업을 비롯해 3,807가구에 LPG가스 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총 5,831가구의 전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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