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석호를 보호하고 생태적‧ 문화관광적 희소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환경부의 후원을 받아 12일(화) 영랑호에서 ‘석호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영랑호는 바다와 민물이 공존하는 자연호수로서, 생물다양성이 높고 수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보전 가치가 큰 자연 자원이다.
이번 ‘석호 살리기 캠페인’은 환경 정화 활동,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석호 생태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속초시와 속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기후환경네트워크 등에서 총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속초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으로 동해안에만 있는 석호 보호에 기여하고 석호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석호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오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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